•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BC카드, 굿윌스토어에 친환경 결제 시스템 '그린포스' 구축

친환경소비 촉진, 장애인 일자리 조력 '두마리 토끼'

임고은 기자 | ige@newsprime.co.kr | 2020.08.20 09:35:20

BC카드는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 구축을 완료했다. ⓒ BC카드


[프라임경제] BC카드(대표이사 이동면)는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Green-POS)'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포스는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해 구축한 친환경 소비 시스템이다. 그린카드로 환경표지·저탄소·탄소발자국 등 친환경인증마크 제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하나로마트 △CU 편의점 등 전국 4만 여개 가맹점에 적용돼 있다.
 
이번에 그린포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굿윌스토어는 개인·기업·기관에서 기증 받은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재활용품 매장이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며 현재 전국 9개 지점에서 약 25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오는 11월30일까지 '10% 에코머니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굿윌스토어에서 BC그린카드로 물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5%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주며 추가로 전 품목에 대해 5%를 특별 적립해준다.

아울러 BC그린카드 구매 고객 중 매장별 선착순 50명에게 그린카드 마스코트를 활용한 '물범이 텀블러'도 증정한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굿윌스토어 그린포스 적용은 고객의 일상 소비생활에서도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에게 저탄소 소비는 물론 공유·순환경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