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도 드라이브 스루로" KT-홍익대, 비대면 졸업식

2020-08-21 16:55:15

- 차량 탑승 채 졸업장 수여…졸업식 전 과정 유튜브 실시간 중계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로 진행됐다.

▲졸업생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비접촉 형식의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 KT


KT(030200)와 홍익대학교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졸업식을 기다렸던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드라이브 인(Drive-In)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고자 졸업식을 고대해 온 학생들을 위해 KT와 홍익대학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하고 이색적인 방식의 졸업식을 마련했다.

21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드라이브 인 졸업식에는 학사모를 쓴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각자 차량에 탑승한 채 참석했다. 

행사는 홍익대학교 양우석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남경주 공연예술학부 교수와 재학생이 함께 만든 졸업 축하 무대 △드라이브 스루 졸업장 수여식 △졸업생들의 학사모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차량으로 '드라이브 인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식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다. ⓒ KT


졸업식 행사 전 과정은 홍익대학교 및 K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를 통해 졸업식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들 모두가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함께할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장 전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의 모습도 화면으로 내보냈다.

양우석 홍익대학교 총장은 "취소된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KT와 함께 비대면 드라이브 인과 온라인 등을 활용해 홍익대학교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KT Customer 전략본부장 상무는 "올해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대학 졸업식을 안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고,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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