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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순천 신주거타운 '포레나 순천' 청약 돌입

규제 장벽 낮고 인프라 골고루 갖춰…지역 내 랜드마크 노린다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8.21 16:56:39

포레나 순천 투시도. ⓒ 한화건설



[프라임경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부터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2층~지상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약 22만㎡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포레나 특화상품 중 하나로 올록볼록한 마운딩이 구현된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도 도입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거의 질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최근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화하는 등 교통인프라가 개선되고 인근 학교를 단지 내에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등하교할 수 있게 된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일정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고 포레나 순천의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순천 분양 일정은 8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월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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