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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 첫 5G폰 'LG Q92' 출격

LG전자, 오는 26일 이통 3사·자급제 채널 통해 출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8.24 11:09:43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LG Q92'를 출시한다.

LG전자가 26일 이동통신 3사, 자급제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 기능과 가성비를 갖춘 40만원대 5G 스마트폰 'LG Q92'를 출시한다. 모델이 'LG Q92'를 소개하는 모습. ⓒ LG전자


LG전자는 오는 26일 이통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이 제품은 LG전자 Q 시리즈 가운데 첫 5G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5G 성장세에 맞춰 실속형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LG Q92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 Q92는 퀄컴社 고성능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G'가 탑재돼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RAM과 ROM(저장공간)은 각각 6GB, 128GB를 지원한다.

또한, 전면에 3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를, △후면에 일반 4800만 △광각 800만 △심도 500만 △접사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Q92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LG 크리에이터스 킷(LG Creator’s Kit)'이 적용됐다. LG 크리에이터스 킷은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는 최근 동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LG Q92에 6.67형 대화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비율도 가로가 넓은 20:9이다.

아울러 영상, 게임 등의 몰입감을 위해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AI) 사운드를 지원한다. 또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영상 시청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배터리 걱정을 덜었다.
 
LG Q92는 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 습도 등을 테스트한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는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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