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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언택트 시대, 인공지능 콜센터 핵심산업 될것"

금융권 AI콜센터 가속화…디지털 휴먼 결합해 '고객응대' 앞장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8.24 13:53:12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인공지능 콜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콜센터 시장규모는 14조원이 넘는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년 전보다 약 66%나 늘어난 수치다.

그동안 대면을 통해 이뤄지던 상담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전화상담 뿐 아니라 채팅상담까지 활발한 모양새다.

NH농협은행의 AI 실시간 상담도우미 시스템 및 고객상담 챗봇 화면 예시. ⓒ 솔트룩스

이에 솔트룩스의 AI 콜센터 기술이 이제 제1금융권 은행을 넘어 증권사와 세계적 IT기업 해외 고객센터까지 도입되며 빠르게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솔트룩스는 심층 질의응답 및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 콜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다.

대표적인 예로 NH농협은행의 AI 상담도우미 시스템, 대고객 상담 챗봇, 실시간 음성상담 콜봇과 우리은행의 고객상담 챗봇 위비봇 등 다양한 콜센터 업무지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 IT기업 북미 고객센터에도 인공지능 콜센터 기술 도입을 진행중이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콜센터 상담 효율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챗봇과 콜봇을 도입해 IT기업 북미 고객센터 역시 콜센터 업무 개선을 위해 상담 어시스턴트가 도입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 콜센터는 언택트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써, 향후 '디지털 휴먼'까지 결합되어 고객응대 뿐만 아니라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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