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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3호 '에임비랩'

"첨단 농업분야, 자율주행 도입으로 변화와 혁신"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8.25 11:31:07

[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창업보육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 2개 업체를 시작으로 올해 제 3호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해 제대군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창업보육실. ⓒ 국가보훈처

이번에 입주한 에임비랩은 제대군인 출신 고병수 대표가 올해 4월 사업을 개시한 신생기업이다.

3D Lidar 스캐닝(자율주행용 센서) 디바이스와 연동된 앱 및 웹 플렛폼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인 에임비랩은 4개월 밖에 안된 신생기업이지만 각종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병수 대표는 "에임비랩은 해당기술을 통해 농·축산업 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첨단 농업기술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체로 농·축산 관련 기술분야 역시 최근의 트랜드인 비대면 경제시대에 맞는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관점에서 걸맞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대표는 "농축산업 분야의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자율주행같은 첨단기술 도입은 산업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키우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가보훈처 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창업상담을 비롯해 교육훈련비 지원, 창업 트랜드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의 운영과 관계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전문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잠재력을 가진 제대군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컨설팅 및 멘토링과 자문위원들의 네트워킹을 제공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능력을 배양하고 창업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창업 이후에도 경영진단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제대군인 회원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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