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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기장군내 PC방·유흥주점 등 100만원씩 지원

오 군수 "부산시와 정부도 특단의 지원 대책 내놔야"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8.25 15:53:16

오규석 부산광역시 기장군수. ⓒ 기장군

[프라임경제]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의 행정명령으로 영업중단된 관내 172개 고위험시설 사업주를 대상으로 업체당 100만원씩 총 1억7200만원을 긴급지원 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업종은 △노래연습장 △pc방 △유흥·단란주점·콜라텍 △실내집단운동 △직접판매홍보관△뷔페 등이 해당된다. 오규석 군수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이번에 부산시의 행정명령으로 영업 중단된 기장군 내 pc방 등 고위험시설 사업장을 들러 현장 점검한 바 있다.

오 군수는 "먹고 살 길이 막막한 사업주분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봤다.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이분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며 "이곳 업주분들은 그동안 우리 군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영업중단을 감내하면서 희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장군도 코로나19 대응으로 예비비가 바닥이지만 이들 업주분들은 전기세, 임대료라도 보태드려야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와 중앙정부에서도 이번 행정명령으로 영업중단된 고위험시설 사업주 분들에 대해서 특단의 지원 대책을 조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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