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25일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놓고 불공정 사회를 지향하려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 정권이 추진하는 공공의대 입학생을 시도지사가 추천하겠다고 한다.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견제·검증)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대 놓고 불공정사회를 지향하겠다니 뻔뻔함이 도를 넘어 기가 막힐 지경이다. 정말 제정신이냐고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 제3의 조국 자녀들이 판치는 세상을 만들어 반칙과 특권이 지배하는 기득권 사회를 만들려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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