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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다자간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

사회적 기업 지원 및 돌봄 사각지대 아동 결식 해소 앞장

임고은 기자 | ige@newsprime.co.kr | 2020.08.26 10:11:51

25일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및 취약 계층 후원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이 후원금 2억원을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좌)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우)에게 전달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구입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다자간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KB국민카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적 기업 15곳이 생산한 마스크 및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학용품, 영양식 등의 용품 구입에 사용된다.

해당 기업들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업체들로 선정했다.

또 구입한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상임이사 박두준)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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