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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1명…3월 이후 최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8.27 10:56:40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400명대는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최근의 2차 유행 이후는 물론이고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기 중에서도 정점기에 속하는 2월 말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누적 1만87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31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에서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 12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고 그밖에 부산·경남 각 8명, 대전·경북 각 3명, 전북·울산 각 2명, 충북·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 대구·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3명이 됐으며, 완치해 격리해제된 환자는 93명 증가한 1만44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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