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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논란에도 민주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8.27 15:14:41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당 지도부의 코로나19 노출 가능성 여파에도 오는 29일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열겠다는 입장을 굳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바 있다. 

당 지도부 인사들과 접촉했던 한 기자가 코로나 양성으로 확진됐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정치인들이 많아 전당대회의 원활한 진행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27일 "많은 국민과 당원의 우려가 있겠지만, 우리 당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3단계에 맞춘 전당대회 계획을 수립했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행사 개최 의지를 천명했다.

안 위원장은 또 "당 지도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 지도부 축사는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는 등 방역지침을 절대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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