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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황희석, 의사협회 최대집에 "파시스트 뭔지 몰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8.29 16:33:37
[프라임경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파시스트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파시스트가 뭔지 몰라도 정말 모르는 듯"이라며 반박했다.

황 최고위원은 "파시스트 정부라면, 아마 이런 의협회장도 쥐도 새도 모르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가 고문 속 취조를 당한 뒤 지금쯤은 땅 속이나 바닷속에..."라면서 "나찌의 히틀러가 그랬고, 칠레의 피노체트가 그랬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일국의 의협회장이라는 자가 의술은 모르겠지만, 역사와 사회는 조금도 배우지 못한 무식을 자랑스레 떠벌리니, 이 사람을 뽑은 의사들은 어떤 심정인가 묻고 싶다"고 비꼬았다.

황 최고위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하며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범여권 정당으로 분류되는 열린민주당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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