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외관 디자인 공개

2020-08-28 10:10:10

- 공기저항계수 0.28 불과…탁월한 에어로다이내믹스 구현 디자인 눈길

[프라임경제]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상징하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요약되는 ID.4의 외관 디자인은 전기차가 품은 강력한 파워를 유기적인 형태로 담아냈으며, 탁월한 공기역학 성능을 갖췄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ID.4의 출시로 글로벌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그먼트인 콤팩트 SUV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유럽 △중국 △미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ID.4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 폭스바겐 코리아


ID.4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한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수장 클라우스 자이시오라(Klaus Zyciora)는 "ID.4는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성격의 모델이자,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깔끔하면서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다"며 "끊김 없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강조된 ID. 시리즈의 특성을 SUV로 구현한 모델이 바로 ID.4라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차체의 모서리 부분은 각진 형태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데, 마치 바람이 빚어낸 듯한 형상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며 "동시에 독창적인 헤드라이트와 두 헤드라이트 사이의 시그니처 라이트는 ID.4의 현대적인 외관을 완성한다"라고 설명했다.
 

▲차체와 승객석 형상은 바람이 흘러가듯 유려하게 디자인돼 마치 후면부를 향해 팽팽히 당겨진 듯한 느낌을 준다. ⓒ 폭스바겐 코리아


특히 폭스바겐은 훌륭한 디자인의 완성이 완벽한 기능성에 있다는 점도 놓치지 않았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기저항을 줄여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ID.4는 0.28이라는 탁월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차체와 승객석 형상은 바람이 흘러가듯 유려하게 디자인돼 마치 후면부를 향해 팽팽히 당겨진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후미등 클러스터 및 대형 루프 스포일러 등 다양한 디테일 요소들이 정교하게 적용되면서 공기흐름을 더욱 강력하게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트랜스폼 2025+' 전략을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총 11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헤드라이트와 두 헤드라이트 사이의 시그니처 라이트는 ID.4의 현대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 폭스바겐 코리아


ID.4는 ID.3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사용하는 두 번째 모델이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 SUV 모델이다. MEB 플랫폼은 콤팩트한 전기구동계 디자인을 바탕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ID. 4는 0.28이라는 강력한 공기저항계수와 확장성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 덕분에 WLTP 기준 500㎞ 이상의 거리도 주행이 가능하다. 출시 초기에는 후륜구동 모델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사륜구동 모델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샌드위치 디자인 방식으로 배치돼 낮은 무게중심 구현에 최적화됐으며, 하중 분배 시 이상적인 밸런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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