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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on-line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 모집

스타트업·예비유니콘 31일까지 접수…사업개발비 총 1억원 지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8.28 14:55:24
[프라임경제] 성동구와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코네티브 씨(CC), 이빛컴퍼니가 협력하는 '제4회 소셜벤처 on-line 혁신경연대회(이하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혁신경연대회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10개 기업들이 총 1억원의 사업개발비 지원금을 두고 발표 경연을 펼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부터 7년 이내의 소셜벤처까지 참여 가능하다.

상금이 결정되는 메인이벤트인 시상식은 10월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제3회 서울숲 청년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시상식 모습. ⓒ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모집분야에 따라 2개 기업이 대상을 가져간다. 기존에는 스타트업 기업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스타트업과 예비유니콘으로 세분화해 각각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으로만 한정했던 자격을 없애면서 더 많은 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모집 및 접수기간은 8월31일까지, 신청자격은 성동구 소재지 소셜벤처이면서 업력에 따라 스타트업 또는 예비유니콘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포상혜택으로 기업별 1:1 멘토링 과정,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투표를 통한 인기상 등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소셜벤처 임팩트 펀드로 투자받을 기회도 얻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혁신경연대회가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소셜벤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사회혁신가가 함께 참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소셜벤처에 대한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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