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상황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병상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정부의 기민한 대응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의료원으로부터 병상확보 방안 및 생활치료센터 확대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의료원 옆에 위치한 '수도권 코로나 현장대응반'을 찾아 지자체에서 파견 나온 현장 직원들도 격려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작성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중환자 병상은 전날 기준으로 서울 11개, 경기 5개, 인천 3개 등 총 19개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