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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재외동포 메신저 역할 '톡톡'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29 09:10:25
   
   
[프라임경제] 야후! 코리아(총괄사장 김제임스우)는 해외 거주 동포들의 소식을 야후! 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야후가 외교통상부 산하의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과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성사되었다.

이번 제휴는 날로 늘어가는 재외동포의 소식을 국내에 보다 빠르게 전하고자 하는 양측의 전략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야후는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생생한 한인 소식을 전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재외동포재단 역시 보다 많은 국내인들에게 재외동포 소식을 알릴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야후는 야후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격월간지 '한인네트워크'를 포함한 재외동포재단 발행 기사는 물론 해외 현지 언론사와 통신원의 기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사용자들은 재외동포들의 활약상부터 화제의 해외 한인사회 이야기까지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코리안넷 네트워크 사업', '각종 재외동포관련 콘텐트 제휴', '입양 사업'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수행해 갈 방침이다.

제휴식에 참석한 야후! 코리아 김진수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외 한국인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국내외 사용자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또, 재외동포재단 이구홍 이사장은 "재외동포 소식과 재단에 대한 홍보는 물론, 재단 온라인 사업에 대한 자문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후! 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와 제휴를 맺고 한반도와 미국, 국제사회에 관한 뉴스를 자사의 뉴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외국인 방문자를 위해 초기화면 상단에 다양한 한국 정보를 영어로 소개하는 '인사이드 코리아'(Inside Korea) 섹션을 신설하는 등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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