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효과 기대" 푸르덴셜생명,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출범식 개최

기념 신상품 출시 등 적극 행보 개시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기념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푸르덴셜생명

[프라임경제]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민기식)은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선우석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보험 부문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CSO 부사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김정대 푸르덴셜생명 선임사외이사 7명이 참석하고, 이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출범식 슬로건으로 정해 새출발을 알렸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직접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게 보험업계 마켓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최대 영업망을 보유한 KB금융과 생명보험 업계 최고 영업력을 보유한 푸르덴셜생명이 합쳐져 다양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최우선 과제로는 KB금융그룹 내 안착과 가치 제고를 꼽았다. 여기에 세 가지 중장기 전략 방향도 설정했다. △고객 최우선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문화 강화 △우수한 전속 설계사와 KB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접목한 프리미엄 영업모델 구축 △디지털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등이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왔다"라며 "생명보험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만들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KB금융그룹 편입을 기념해 △무배당 스타플러스 달러평생보장보험 △무배당 스타플러스 간편한 달러평생보장보험 △무배당 스타플러스 달러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 △무배당 스타플러스 달러평생소득변액연금보험(월납) 4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