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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평협, 표준공시지가산정 App 제공…업무효율 제고

스마트폰 최적화 UI 통한 사용편의성 강화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9.01 16:17:43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KAPA HUB 공시지가' 서비스 화면.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프라임경제] 표준지공시지가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감정평가사들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이 나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기존에 감정평가업무 수행을 도왔던 'KAPA HUB' 앱에서 표준지공시지가 현장조사 지원 기능을 분리·개선한 'KAPA HUB 공시지가' 앱을 공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하여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을 말한다. 토지시장의 지가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가 된다.

기존 'KAPA HUB'앱은 현장조사 지원 앱으로 감정평가업무 시 관련 정보조회와 특성조사,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 실거래가 등의 부동산 정보를 함께 제공해왔다.

새롭게 나온 'KAPA HUB 공시지가'는 일반지도·지적도·위성지도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UI 제공과 사용 편의성 강화를 통해 공시지가 현장업무에 더욱 특화시켰다.

감정평가사는 'KAPA HUB 공시지가'를 활용해 현장에서 표준지와 내 위치, 각종 정보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하고 신속·정확하게 표준지공시지가를 조사·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업무에서 현장조사는 반드시 필요하고, 무엇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협회는 'KAPA HUB 공시지가'를 통해 현장조사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표준지공시지가가 보다 더 공정하게 조사·평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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