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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체크카드 출시

카드사 단독 제휴…연간 최대 12만원 지역화폐 환급

임고은 기자 | ige@newsprime.co.kr | 2020.09.02 16:53:19

롯데카드가 이비카드와 협력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전용 카드인 위클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롯데카드


[프라임경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와 협력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전용 카드 'Weekly(위클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 위클리 체크를 발급받고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하면 경기도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반기별 최대 6만원, 연간 12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교통비 실 사용금액의 30%를, 만 19세부터 23세까지는 15%를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버스 △경기도 버스 이용 전·후 환승한 수도권 버스 △지하철이다.

또 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 이용실적에 따라 주말 이용금액의 최대 2%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월 캐시백 최대 한도는 2만원이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카드 기본서비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카드사 단독 제휴로 참여하게 됐다"며 "편리하고 부담 없는 대중교통을 이용을 돕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비 지원 신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명의 교통카드가 있어야 한다. 위클리 체크카드는 해당 포털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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