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유니세프 사진전, '물과 세상의 어린이' 주제로 전시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29 10:40:05

[프라임경제] 어린이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담동 아트랩‘ART LAB’ 갤러리에서 유니세프 주최의 자선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작품 中]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물과 세상의 어린이’를 주제로 제5회 사진비평상 작품상 수상자인 사진작가 강제욱의 사진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작가 강제욱은 최근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12년간 약 40개국을 떠돌며 역사와 문화, 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사진가 강제욱이 촬영한 수십 만장의 사진들 중 세계 곳곳에서 만난 어린이와 물,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가 강제욱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식민지 티베트에서 그리고 극심한 기근과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또한 나환자촌에서, 장애인학교, 빈민촌 등 세상의 곳곳에서 일반인의 편견으로 바라보면 행복과는 아주 거리가 먼, 그러나 행복한 아이들을 만났다.

그러나 그의 파인더를 통해 만난 이 아이들은 하나같이 희망, 환희와 존엄성으로 충만하고 경이롭다. 세상의 곳곳에서 만난 이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자 미래이다.

약 2주간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사진전뿐만 아니라 기금모금, 후원자 모집 등도 함께 진행되며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포스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