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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 경비지도사 전문위탁교육 개강

취업 선호도 높은 경비지도사…"군복무 5년 이상, 1차 시험 면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9.04 09:40:17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을 위한 전문위탁교육 중 하나인 '경비지도사 과정'을 지난 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비지도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제대군인지원센터


국가보훈처는 매년 제대군인이 선호하는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한 교육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특히 경비지도사는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 5년 이상인 경력만으로 1차 시험이 면제되고 2차 시험도 2과목만 시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대군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개강한 '경비지도사'과정은 신청과정부터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제대군인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분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연계성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과정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침이 시행에 따라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비지도사 과정을 진행하는 허흥무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대표는 “매년 제대군인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지만 특별히 경비지도사 과정만큼은 제대군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합격률도 높아 가장 우수한 강사진으로 과정을 기획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과정 취소를 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비대면 교육방법을 적용해 더 많은 제대군인에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비지도사 전문위탁교육 과정은 9월1일 A반(매주 화, 금)이 개강을 했고, 오는 9월7일 B반(매주 월, 목)이 개강을 앞둔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개인별로는 1주일에 2번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공무원시험대비과정, 공조냉동 자격증 취득을 위한 건물시설관리전문가 과정, 기업체 조직관리에 필수 과정인 인사노무 전문가 과정, 시설관리에 필수 자격증인 전기기능사 과정을 추가로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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