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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최신 ICT 기술 적용한 차세대장비 보급 시작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9.04 10:39:09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장비로 교체 또는 신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세대장비는 화재감지, 응급상황 등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연결돼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안전 확인 △영상통화 △음악 △치매예방 콘텐츠 등 생활유용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대상자의 노후장비 105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300대를 보급하는 등 총 405대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노인으로서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군 담당부서 대상자 승인 후 해당 사업 수행기관에서 장비보급 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과 올해부터 시행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활동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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