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전날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1%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95.90)보다 27.65p(-1.15%) 내린 2368.25로 장을 마쳤다. 2% 넘게 하락으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점차 줄여 1%대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69억원, 7818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개인은 1조2864억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1%), 운수장비업(-1.60%), 운수창고업(-1.6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기계업(0.2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42% 내린 5만56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동일고무벨트(-17.39%), 롯데관광개발(-12.70%), DRB동일(-12.63%)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쌍용양회우(30.00%), 한화솔루션우(29.99%), 유나이티드제약(29.9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4.13)보다 8.09p(-0.93%) 내린 866.04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0억원, 1249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286억원을 순매수했다.
ㅁ
업종별로는 반도체업(-2.35%), 비금속업(-2.12%), 화학업(-2.09%)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금속업(4.08%), 출판·매체복제업(3.15%), 디지털컨텐츠업(2.24%)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파라텍(-14.96%), 에스씨엠생명과학(-10.95%), 세원(-8.73%)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유니슨(30.00%), 모아텍(30.00%), 신테카바이오(29.97%)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원 오른 1189.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