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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일장일단] 배후 전월세노린 투자 맞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사전예약 100명 한정 개방…광교테크노벨리·신도청 후광효과 기대감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9.04 19:20:02

e편한세상 시티 광교 견본주택 외관. e편한세상 시티 광교 견본주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 하루 100명에게만 공개됐다. = 장귀용 기자



[프라임경제]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전월세 수요에 맞춤형 투자물건으로 주목받는 주상복합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가 4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실거주목적으로는 분양가가 다소 높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광교중앙역 역세권입지에 광교테크노벨리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붙어있어 공실률 걱정이 없는 단지로 주목받았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마련됐다. 4일 방문한 견본주택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100명에게 한정적으로 공개돼 1~2팀만 동선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관람이 진행됐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주택모형. = 장귀용 기자



코로나 방지를 위해 현장조치도 철저히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입구에서 신발바닥소독과 액체분사식 소독 후 열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한 뒤 동선확인서 작성을 한 뒤 관람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전용면적별로는 △21㎡타입 196호 △30㎡타입 12호 △39㎡타입 162호 △49㎡타입 80호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에는 이 중 △21㎡타입 △39㎡타입 △49㎡타입 세 가지 유닛이 마련됐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탓에 견본주택 내부는 소수의 인원이 안내원 1~2명과 조용한 관람을 이어갔다. 방문객 대부분은 50~60대 이상 고령자가 많았다. 분양관계자는 "아무래도 광교의 오피스텔은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전월세 임대업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견본주택의 방문객들은 전월세배후수요를 염두에 둔 투자를 염두에 둔 50~60대인 경우가 많았다. = 장귀용 기자



내부구성은 △21㎡타입과 함께 유닛이 마련되지 않은 △30㎡타입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설계임이 눈에 띄게 구성됐다. 풍부한 수납공간과 함께 넣고 빼는 소형 건조대를 배치해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성으로 평가된다.

△39㎡타입과 △49㎡타입은 2~3인 가구에 맞춘 느낌이다.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거실을 넓게 쓰거나 거실을 쪼개 침실 1개를 추가하는 옵션이 무료다. 편의에 맞게 1.5룸과 2룸으로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마련된 타입 모두 수납공간확보와 드레스룸 구성 등 젊은 2030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구성이 인상 깊었다. 특히 주택내부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도록 버튼을 마련한 부분은 바쁜 출근길 직장인을 고려한 부분으로 와 닿았다. 여기에 지하 5층까지 마련된 여유로운 주차장도 장점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주택내부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게 해 출근길 직장인을 배려한 설계를 선보였다. = 장귀용 기자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분양가는 △21㎡이 1억7100만원~1억8510만원 △30㎡이 2억7330만원~2억9890만원 △39㎡가 3억7940만원~4억860만원 △40㎡이 4억6700만원~5억3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60대 P씨는 "광교중앙역에 가까워 전월세가 잘 나간다고 해 투자적 측면에서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최근 규제가 강해진 아파트와 다르게 중도금 대출이 많이 나오고 임대업 등록도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견본주택의 방문객이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내부 방역지침을 따르는 모습. = 장귀용 기자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중도금 60%가 무이자로 대출되며 분양권에 해당하지 않는다. 주택으로 인정되는 것은 준공 후 전입신고 이후부터이며 전매도 입주이후 가능하다. 청약은 9월8~9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다. 계약기간은 9월16~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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