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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견본주택 개관

'여의도 2배 규모' 근린공원 품은 '숲세권'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9.07 09:55:36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투시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지난 4일부터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84㎡·117㎡ 총 1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대며, 청약 일정은 9월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12~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 1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그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수목원, 단지와 연결된 공원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이외에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첨단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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