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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DB·카카오·유진투자증권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9.07 10:28:33
[프라임경제] 7일 증권투자업계 관련 상품 및 행사 

◆신한금융투자,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신한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은 영업점 PB가 고객의 자산을 일임받아 해외주식으로 운용하는 지점형랩어카운트서비스다. ⓒ 신한금융투자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은 영업점 PB(운용역)가 고객의 자산을 일임받아 해외주식으로 운용하는 지점형랩어카운트서비스다. 현재는 미국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ETF로 거래 가능하며, 향후 중국주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의 전문가가 투자성향, 목적 등에 따라 각 개별 고객에 맞게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등의 1:1 맞춤식 운용을 한다. 특히 환전, 종목선정, 주문 등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복잡한 거래 절차 없이 PB에 의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엄선한 주요 테마별 해외주식 모델포트폴리오를 매월 제공해 고객 계좌별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지원을 한다. 특히 개인고객의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 발생시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 서비스 가입 고객은 원할 경우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해외 프로주식랩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달러 가입 가능)이며, 수수료는 A형 후취 수수료 연 2.0%, B형 선취 연 1.0%, 후취 연 1.6% 발생한다. 또한 C형과 D형의 경우 성과수수료가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수료체계도선택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김경규)은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259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80%(연 4.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26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4.40%(연 4.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2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DB금융투자 '펀드루 난나' 이벤트 

DB금융투자(대표이사 사장 고원종)는 11월30일까지 펀드 매수시 현금과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펀드루 난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DB금융투자(대표이사 사장 고원종)는 11월30일까지 펀드 매수시 현금과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펀드루 난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 DB금융투자

이벤트 기간 중 500만원 이상 펀드를 순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단, 연금저축펀드∙부동산펀드∙MMF∙ETF는 제외되며, 랩 및 신탁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한 금액도 제외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모주, 중국, 금 투자와 관련된 추천 펀드 6종을 5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여러 사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저금리 환경에서 펀드투자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신나는 투자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각자대표 유창수, 고경모)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5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KOSPI200),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2%로 모두 동일하다.  

'제365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5.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리자드상환 기회도 두차례 주어진다. 먼저,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6%(연 5.2%)의 쿠폰이 지급되며, 다음으로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2%(연 5.2%)의 쿠폰을 얻게 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제365회 ELS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로 설계됐으며, 2차 리자드 베리어를 75%로 설정함에 따라 1년 이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 6개월 만에 계좌 개설 2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증권(각자대표 김대홍, 윤기정)이 정식 서비스 시작 반 년 만에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한 달간 일어나는 펀드 투자는 44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정식 서비스 시작 반 년 만에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 달간 일어나는 펀드 투자는 44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2월27일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월 평균 27.8%씩 증가했다. 3월 60만명 개설을 시작으로, 4월 80만명, 5월 120만명, 6월 140만명, 7월 170만명에 이어 현재 200만명을 넘어섰다.

사용자 연령 폭도 넓어지고 있다. 3월 기준 계좌 개설자의 연령별 비중은 20~30대 68%, 40~50대 27%로 약 10명 중 7명이 청년층이었으나, 현재는 20~30대 60%, 40~50대 34%로 중장년층이 증가하며 연령대 분포가 비교적 고르게 형성되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은 결제 후 남은 잔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동전 모으기'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투자하는 '알 모으기' 등 재미를 더한 새로운 투자 문화로 공모펀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간 펀드 투자 건수는 7월보다 1.5배 증가해 440만 건을 넘어섰으며, 매일 평균 22만건 이상의 펀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와 함께 '자동투자' 신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의 누적 신청 건수는 69만건이다. 자동투자 신청 건수는 24만건으로, 6월 말보다 각각 2.2배, 2.5배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펀드 투자자도 6월 말보다 2배 증가한 60만 명으로,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의 30%가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활동성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펀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알 모으기 프로모션을 9월까지 연장한다. 9월 말까지 ‘알 모으기’ 신규 신청하면 첫 투자금 1000원을 지원하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받은 알 리워드로 지정한 펀드에 자동투자 할 수 있다.

이상원 카카오페이증권 사업전략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출범했으나,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증권 서비스에 사용자분들이 호응해 주시면서 단 기간 내 200만 계좌 돌파와 함께 펀드 투자를 활발하게 일으키는 증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결합하여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투자하면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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