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 S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부모의 잘못된 자식사랑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거론된 사항만 보더라도 자대 배치 후 각종 청탁·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등 총체적 불법이 드러났다"고 짚었다.
아울러 "추 장관의 '엄마 찬스'를 지켜보는 국민은 작년 가을 조국 사태 때 교육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아빠 찬스' 데자뷔라 느낀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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