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출시

최대 1000달러까지 자유롭게 입출금 송금 가능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9.08 09:20:24

하나은행이 해외 주식투자와 관련해 직접 주식 계좌에 이체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따라 소액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을 출시했다. ⓒ 하나은행

[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해외 주식투자와 관련해 직접 주식 계좌에 이체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따라 소액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적금은 소액으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고 자동이체와 환율알림 기능으로 자산관리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 6개월로 매월 미화 1달러부터 최대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며 5회까지 분할 인출 할 수 있다.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현금수수료 없이 달러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고, 손님이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환율알림 기능으로 똑똑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가입은 개인에 한해 1인 1계좌로 개설 가능하고 내년 3월2일까지 가입 시에는 연 0.10%포인트의 이벤트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가입 축하금으로 미화 1달러를 적립해 주고 자동이체로 적금을 납입할 경우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최대 3000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이 적금은 손님이 주로 거래하는 제휴사에서도 가입과 더모으기, 일부 출금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는데 외환에 대해서는 낯설어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한꺼번에 큰 금액을 넣는 것보다 적은 금액부터 쉽게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외화 적금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