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릴리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3상 허가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협업사인 종근당(185750)이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31분 기준 종근당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6.1%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한국릴리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3상을 승인했다. 한국릴리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COVID-19 감염 환자에 대한 바리시티닙의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등의 제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릴리와 종근당은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종합 병원은 한국 릴리와 종근당이 함께, 의원은 종근당이 올루미언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