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7억원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00명에 수여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9.08 11:17:04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00명에게 장학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학습지도를 비롯한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는 'IBK멘토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뤄졌다. 지금까지 8800여명에게 총 15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계속되는 호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며 "특히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중 많은 기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