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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 소재·구조 개선 '검체채취키트' 특허 출원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9.09 10:16:36
[프라임경제]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 대표이사 최인환)는 관계사 필로시스와 공동으로 검체채취키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관계사 필로시스와 의료용 면봉이 바이러스를 보다 잘 흡수하고 특수용액에서는 흡수된 바이러스를 쉽게 방출하는 검체채취키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 필로시스헬스케어


검체채취키트는 의료용 면봉을 환자 코에 넣어 검체를 채취하고 특수용액에 담가 검체를 확보하는 코로나19(COVID-19)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서 의료용 면봉이 바이러스를 보다 잘 흡수하고 특수용액에서는 흡수된 바이러스를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소재와 구조를 개선했다. 해당 기술의 국제출원도 준비 중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의 핵심은 검사 전 검체채취키트가 환자의 몸에서 얼마나 바이러스를 잘 채취해내는지가 핵심"이라며 "미국 수출 전 바이어(Buyer)들이 진행한 현지 샘플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이런 성능 검증이 대규모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현재 판매 중인 항원진단키트 Gmate COVID-19에 검체채취키트를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이원의료재단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정확도 100%를 보이는 등 검체채취키트를 통한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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