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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에너지, 文"태양광 3배이상 확충"…태양광 관련株 강세 속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9.09 14:40:38
[프라임경제] 그린뉴딜 관련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풍력관련주 급등에 이어 9일 태양광 에너지 관련주들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에스에너지(095910)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22% 오른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전문기업인 SDN은 4%대 강세로 출발해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추세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계획 발표와 지난 7일 친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서 친환경 관련주로 언급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온라인 생중계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해 화력 발전소 폐쇄와 태양광·풍력 설비 확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신규 석탄발전소 허가를 전면 금지했다"며 "이미 폐쇄한 노후 석탄발전소 4기를 포함하여 임기 내 10기를 폐쇄하고, 장기적으로 2034년까지 20기를 추가로 폐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양광과 풍력 설비는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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