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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9월 중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9.11 10:54:35
[프라임경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소진세, 황학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소진세, 황학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 교촌에프앤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10일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교촌에프앤비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교촌에프앤비는 2018년 3월 상장 추진을 발표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며 상장 준비를 진행해왔다.

교촌치킨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6억1827만원(2018년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높다. 본사 또한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3801억으로 2014년부터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교촌 관계자는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그룹으로 비전을 달성하고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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