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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농업중앙회 회장상 수상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정 가치 실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9.11 13:03:21

구인모 거창군수가 농업중앙회 창립 48주년 기념 행사에서 농업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 거창군

[프라임경제] 구인모 거창군수는 10일 농가소득 및 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당초 농협중앙회 창립 제48주년을 기념해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지부장 최병철)이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전수했다.

구 군수의 이번 수상은 '부농실현 농촌경제'라는 군정목표 아래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거창만의 특화된 정책으로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것에 대한 결과다.

또한, 지난 2018년 7월 취임 후 거창만의 경쟁력 있는 농촌브랜드 강화를 위해 전국 최상위 축산 브랜드를 구축하여 △애우 품질 3년 연속 전국 1위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에서 11년 연속 우수 선정 △친환경 축산물 생산 경상남도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 결과 △사과 5대 주산지 △오미자 2대 주산지 △딸기 9대 주산지로 거창군의 이름을 전국에 올렸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거창사과 소득을 현재 2배인 2000억원까지 높이기 위한 농정혁신 제1호를 발표해 거창군을 전국 최상의 사과 고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창사과 50% 공동선별 공동계산이라는 통합 마케팅으로 사과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진 유통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제초제·생장조정제·착색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3무(無)농업'을 역점 추진하여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동급식 지자체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에는 거창군 북상면 빙기실마을이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농업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거창사과 융복합지구 조성사업 등 26개 사업 3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강군 거창'을 만드는 기반을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협중앙회가 거창군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농업정책을 높이 평가해 준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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