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코스닥↑

0.01% 오른 2396.69…코스닥 0.47% 뛴 888.44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96.48)보다 0.21p(0.01%) 오른 2396.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53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164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3247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10%), 의료정밀업(0.97%), 운수장비업(0.82%)이 강세를 보였으며, 비금속광물업(-1.00%), 화학업(-0.95%), 서비스업(-0.86%) 등은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현대비앤지스틸우가 29.97% 오른 9만93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부건설우(29.96%), 신원우(29.85%)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대림산업우(-10.95%), 금호에이치티(-9.29%), KG동부제철우(-8.5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4.30)보다 4.14p(0.47%) 오른 888.44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1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8억원, 2,3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업(7.52%), 비금속업(1.89%), 정보기기업(1.64%)이 강세를 보였으며, 인터넷업(-1.60%), 유통업(-1.10%), 종이·목재업(-1.0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센우가 30.00% 오른 5만72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디딤(30.00%), 카카오게임즈(29.9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세동(-13.03%), KNN(-11.21%), GV(-9.59%)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2.0원 오른 1186.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