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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센터-SH I&C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30 09:11:20

[프라임경제] 강릉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소장 정태윤)는 “USN 기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의 핵심기술과 관련 특허를 포함한 노하우에 대해 (주)SH I&C(대표 장덕진)와 29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연구센터_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이로써 USN(Ubiquitous Sensor Network)기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벤처기업에게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이 되고 있어 관련 IT 산업체의 기술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 유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2007년 교량, 댐, 터널 등 인공구조물 원격감시시스템 개발업체인 리버트론과 환경오염 및 작업장내 대기오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및 기기전문업체인 ㈜센코에 기술이전된 후 3번째 기술이전이다.


기술 이전될 시스템은 모니터링 대상에 설치한 감지기에서 감지한 데이터를 관제센터는 물론 전광판, 휴대폰 등에 무선으로 전송하고, 또한 이상상황(화재, 침입 등)을 초기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말단 센서노드(sensor node)에서 감지한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무선 센서네트워크 기반의 On-demand 영상전송 기술과 양방향 데이터 통신기술 구현이 핵심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현재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실용화 및 상품화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필요성이 부각되는 문화재 관리시스템으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USN 하드웨어 및 솔루션 개발 업체인 ㈜SH I&C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이전받은 USN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재난방재, 환경관리, 산업안전관리 등의 분야에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할 경우 SH 아이앤씨는 발전소, 변전소, 조선소 등 국가 기반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강원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와의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IT기술과 전통산업, 의료, 자동차, 조선 등 광범위한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연구센터와 (주)SH I&C는 2010년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연구센터 정태윤 소장은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과 차별된 기술력으로 관련 분야의 많은 기업체로부터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 개발 의뢰를 받고 있으며 우수기술 보유를 바탕으로 한 기업유치, 지역경제 기반의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특허기술료 수입을 통한 센터 자립화 기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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