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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이베스트·SK·유진투자증권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9.14 10:47:07
[프라임경제] 14일 증권투자업계 관련 상품 및 행사 

◆이베스트투자증권, 로보스토어큰손투자 서비스 입점 기념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오는 10월30일까지 자사 로보스토어에 '큰손투자 서비스' 입점을 맞이해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10월30일까지 자사 로보스토어에 '큰손투자 서비스' 입점을 맞이해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로보스토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제공하는 투자서비스 몰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종목추천과 매매신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들이 입점돼 있다. 각 서비스들은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을 분석해 선택사용 할 수 있다. 

이번 신규로 입점하는 큰손투자서비스는 1억원 이상 대규모 매수매도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당일 집중 매수종목 및 거래타이밍을 제공한다. 

10월30일까지 첫 가입 고객은 가입 후 2주간 수수료 상향 없는 이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매도 지급된다.

서비스 가입은 홈페이지 또는 HTS·MTS 및 차세대 MTS 마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삼성증권에 입고한 뒤, 해외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면 매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의 대상 고객은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모두 해당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오는 30일까지 거래한 후, 11월30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이벤트 참여신청이 자동으로 완료된다. 

입고 금액과 거래금액은 해당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합산되며, 1000만원 이상 입고 시 1만원, 5000만원 이상 입고 시 5만원 등의 혜택은 입고 금액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에서는 해외주식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삼성증권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첫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달러에 999원의 환율을 적용해 10월 한 달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환율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KB able Account' 잔고 5조원 돌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KB able Account'가 출시 3년3개월 만에 잔고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 able Account' 잔고 5조원 돌파를 기념하며 박정림 KB증권 사장(좌측에서 세번째), 김영길 WM부문장(좌측에서 두번째), 이홍구 WM총괄본부장(좌측에서 다섯번째), 금원경 WM사업본부장(좌측에서 첫번째), 김유성 투자솔루션센터장(좌측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증권

'KB able Account'는 지난 2017년 7월 국민 모두의 안정적 자산 증식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통합자산관리플랫폼(UMA)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시했다.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 펀드, E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 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잔고 1조원을 돌파하며 출시 3년 남짓한 기간 내 잔고 5조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잔고 증가는 정통 자산관리를 안착 시키려는 회사의 정책적 방향성과 이를 실현하는 영업점 PB의 노력,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아우르는 서비스 라인업 등이 맞물려진 성과라는 게 KB증권의 평가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KB able Account 잔고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의 신뢰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는 ‘KB able Account’가 단순히 수익률이 잘 나오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키워 나가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정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해는 자산배분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서비스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거래하면 현금을 증정하는 '해외주식 옮겨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거래하면 현금을 증정하는 '해외주식 옮겨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신한금융투자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기존 거래고객, 신규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한금융투자로 타사대체입고 가능한 모든 해외주식 1주 이상 입고 후 거래하면 현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1주이상 입고만 해도 1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 1억원 이상이면 10만원, 최대 30억원 이상이면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타사에서 입고한 해외주식 자산은 11월30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서비스는 환전 없이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 0.01주 소수점 단위로 해외 우량주를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구매 서비스,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본인의 주식을 일정기간 빌려주고, 대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가 있다.

◆SK증권 '美 2019 LACP 비전어워드' 은상 수상

SK증권(사장 김신)은 올해 초 발간한 2019 Annual Report가 '2019 LACP 비전어워드' 금융 자본시장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최하는 Annual Report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 1000여개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SK증권 2019 Annual Report는 새로운 비전과 사명으로 건강하고 혁신하는 회사를 만들어 고객, 주주구성원, 사회의 행복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으며, 커버 디자인, 이해관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정보, 정보 전달력 5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총 97점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SK증권 관계자는 "SK증권의 새로운 비전과 사명이 담긴 Annual Report가 공인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금융역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김경규)은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265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95%(연 4.65%)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 하이투자증권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26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6.20%(연 5.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8.1%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유관기관 수수료 면제 오늘부터 적용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고경모)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거래수수료 및 증권회사수수료 한시적 면제 결정에 따라 유관기관 수수료 면제를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은 기존에 적용 받던 주식거래 수수료율에서 0.0036396%가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 받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는 한국거래소에 매매수수료 및 청산결제수수료 명목으로 거래대금 0.0027209%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대체결제수수료 명목으로 거래대금 0.0009187%를 납부해 왔다. 지난 10일 양 기관은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감안해 자본시장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이유로 올해 말까지 거래수수료 및 증권회사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거래소와 예탁원의 한시적 수수료 면제 결정에 공감해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수수료 인하를 위한 인프라 개편작업에 나선 결과, 오늘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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