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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받고싶은 선물 1위 '현금성 선물'

김영란법 한시적 한도 상향에 '긍정적' 36.2%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9.15 10:42:53

[프라임경제] 티몬이 추석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등 신선식품'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성 선물'로 조사됐다.

티몬 추석선물 설문결과. ⓒ 티몬

티몬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객들이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등 신선식품이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기능식품(23.7%), 현금(17.7%), 식품선물세트(15.6%)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26.3%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여기에 상품권류(17.2%)까지 합하면 절반에 가까운 43.5%가 현금성 선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선식품(25.7%), 건강기능식품(14.3%), 식품선물세트(11.2%) 등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선물 준비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84.6%를 차지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3만원~5만원미만(34.7%), 5~10만원미만(31.2%), 1~3만원 미만(18.7%) 등이었다. 이외 10~20만원 미만은 11%, 20만원 초과는 2.4%에 불과했다.

추석기간 김영란법 한도 상향에 대한 질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40%,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36.2% 등으로 나타났다. 적절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23%였다.

티몬은 고객들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0월4일까지 '추석맞이'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15%의 할인쿠폰(최대 4만5000원)과 함께 매일 4개의 특별한 상품을 추천한다. 15일에는 △한우 1등급 2.4kg(국거리/불고기/산적/사태) △청정원 행복실속호 △아이깨끗해 티몬 전용 선물세트 △아이닉 i20 무선청소기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가 상품은 물론, 선물하기로 비대면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보다 알차고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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