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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0 CONNECTED' 예선전 시작

한국 장재호·박준·조주연 외 글로벌 톱랭커 대거 출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15 11:57:14
[프라임경제] WCG (대표 서태건)가 주최하는 'WCG 2020 CONNECTED'가 지난 7일 진행된 'Moon' 장재호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5일부터 8일 개최 예정인 그랜드 파이널을 향한 석달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 WCG


'WCG 2020 CONNECTED'의 종목은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EA SPORTS™FIFA ONLINE 4 △왕자영요 등 4가지 종목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A·B조의 1경기를 시작으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전 경기는 오는 10월2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총 10개 플랫폼에서 전 세계로 중계되며, 모든 플랫폼은 WC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일가장 먼저 예선전에 돌입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개인전'에는 16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Moon' 장재호 △'Lyn' 박준 △'Lawliet' 조주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뤘으며, 'WCG 2019 Xi’an'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Infi' 왕쉬원, 'TH000' 황시앙 선수와 맞붙게 되면서 한중 자존심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EA SPORTS™FIFA ONLINE 4' 종목에는 BJ 두치와 뿌꾸, 빅윈 등의 크리에이터와 프로게이머 원창연, 한승엽 해설 등이 선수로 참가해 한중 스트리머 간의 특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 종목에는 중국 프로리그인 CFPL(CROSSFIRE Pro League)에 출전하는 10개 팀이 참전해 수준 높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왕자영요' 종목은 오픈 토너먼트 진행을 예고하며 중국 플레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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