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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태풍 피해 5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국가 추가 지원 등의 조치 있을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15 13:51:59
[프라임경제]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5개 지자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강원도 삼척시, 양양군과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울릉도 5개 지역으로, 태풍 조사 실시에서 선포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으로 조사됐다. 

임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곳은 추석 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도 신속히 마쳐달라고 지시했다"며 "선포된 5개 지역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라 국가 추가 지원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지역의 효과적인 수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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