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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추석 맞이 지역 주민 대상 '생활지원금' 전달

27년째 행사 지속…"코로나19로 식사 대접은 생략"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9.15 16:05:12

동국제강이 추석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 동국제강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지난 14일 인천 동구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부산 남구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당진 송악읍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총 150명을 대상으로 3750만원의 생활 지원금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같은 날 인천공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평소 병행하던 식사 대접은 생략하고, 주민센터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4년부터 27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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