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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300억원 조기 지급

자금 유동성 확보 위해 최대 2주 앞당겨 지급 결정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9.16 09:28:34

[프라임경제] GS리테일(007070)은 2020년 추석을 맞아 GS25 가맹경영주와 협력 파트너사에 총 13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 CI. ⓒ GS리테일

GS리테일은 9월28일과 29일 GS25 가맹경영주의 정산금 700억과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대금 600억을 각각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가맹경영주는 당초지급일보다 14일(기존지급일 10월12일), 파트너사는 6일(기존지급일 10월5일) 앞당겨 정산금과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경영주가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산금을 빠르게 지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GS25와 GS THE FRESH(GS더프레시)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거래로 자금압박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지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명절대금 조기 지급과 10일 단위 100% 현금결제 외에도 GS리테일은 파트너사의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목소리'와 '파트너사 목소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과 공정거래 문화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GS25 경영주들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과 상품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에 정산금과 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수준의 상생제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및 파트너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튼튼한 상생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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