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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드로이얀 온라인', 대만·홍콩·마카오 수출 계약 체결

10월 CBT 진행 후 연내 정식 서비스 목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16 11:30:10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은 중국 게임사 항저우 쇼우이(대표 Wan Li 완리)와 PC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로이얀 온라인 이미지. ⓒ 엠게임


계약을 체결한 항저우 쇼우이는 중국 항주에 본사를 둔 게임사로 핵심인력들은 △음양사 △왕자영요 △천애명월도 등 인기 게임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양사는 '드로이얀 온라인'의 CBT를 오는 10월에 진행한 후 연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리 항저우 쇼우이의 대표는 "시장 조사를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내 많은 유저들이 오리지널 드로이얀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유저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대만에서 오랜 기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을 안정적으로 서비스 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드로이얀 온라인'이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로이얀 온라인'은 당시 판타지 풍 일색의 MMORPG 시장에 'SF'라는 신선한 장르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게임으로, 현재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 중이며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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