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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나 오리진', 흥행 성공

원작 정통성 재현으로 국내 매출 Top 10 자리 지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16 14:43:38
[프라임경제]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7월7일 국내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라나 오리진)'이 출시 후 2달 내내 국내 매출 TOP10 자리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그라비티


'라나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재현한 모바일 MMORPG로,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로 3년 만에 선보이는 대작 모바일 MMORPG인 만큼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론칭했다.

출시 2달이 지난 현재 '라나 오리진'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무료 게임 매출 최고 4위에 등극하며 초반 흥행 가도를 달리더니 론칭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양대 마켓 매출 TOP 10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정일태 '라나 오리진' 팀장은 '라나 오리진'의 성공 비결을 "원작의 정통성을 잘 살린 점"이라며 "자칫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자동 사냥 위주의 모바일 게임 시장 속에서 수동 플레이를 적절하게 섞어 유저들이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인기 비결을 꼽았다.

아울러 '라나 오리진'은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두 번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라나 오리진'은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10 VS 10 전장과 탈 것 콘텐츠가 추가됐는데 이 중 2인 탈 것 콘텐츠가 반응이 좋았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감성의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통했다는 평이다.

이어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에서는 직업별 밸런스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썼으며, 모험 퀘스트, 던전 추가, 뉴 극한 도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일태 팀장은 "지금까지 보여드린 콘텐츠 보다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 10월에는 2-2차 직업이 추가될 예정이며 대규모 PVP가 가능한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11월에는 신규 맵 업데이트 등이 예정돼 있다. 유저분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택준 '라나 오리진' 운영팀 팀장은 "이용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응원의 목소리는 물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 모두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과 더욱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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