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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국 최초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행정과 의회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조례안 상임위원회 통과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9.17 09:06:12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자 했던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4번의 도전 끝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15세에게 월 5만원, 16∼18세에게 월 7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24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사업시행 이전에 학생 및 학부모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청소년고용 및 출입금지업소 등 유해업소는 가맹점 모집 제한 업종으로 지정해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유흥업 및 준대규모 점포는 제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백두현 군수는 "비록 한시적 시행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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