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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MBC 특집 기획 다큐멘터리 '신안군 비경' 제작 방영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계절별 야생 꽃과 아름다운 절경' 총 4부작 방영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0.09.17 09:19:45

특집 다큐멘터리 '섬과 꽃'. ⓒ 목포 mbc

[프라임경제] 목포 문화방송(MBC)이 신안군의 아름다운 비경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섬과 꽃'을 제작 특집 방영한다.

이번 다큐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다가서는 인문주의 여행'을 콘셉트로 신안의 여름 꽃과 아름다운 풍경을 정제된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되는 이번 '섬과 꽃' 다큐는 오늘 18일, 1부 방영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계절별 야생 꽃과 아름다운 절경'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다큐는 신안의 꽃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와 그곳에 오고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제1부 '여름에 만난 꽃빛'에서는 야생화를 찾아 기록하는 '이원규' 작가가 출연해 홍도원추리와 홍도 까치수염 등 '천연기념물 제170호' 홍도에 뿌리내린 550여 종의 희귀 야생화와 아름다운 풍경이 소개된다.

신안 도초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국공원을 조성, 수국 11만 7465그루(200만 송이)가 심어져 있고 희귀종과 신품종 등을 볼 수 있다. 수국 외에 애기동백, 향나무 등 2100그루의 다양한 나무를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 코로나 19의 여파로 신안의 '수국 축제'가 취소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남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꽃들과 섬의 이야기로 진한 감동을 받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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