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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공업, 투싼 역대 현대차 SUV 최대 판매기록 소식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9.17 10:35:41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현대차 SUV 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신형 투싼에 주요 내장재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공업(170030)이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8분 기준 현대공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3.09%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계약 첫 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아울러 현대차 SUV 최초로 사전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이에 신형 투싼에 제품을 공급하는 현대공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공업은 신형 투싼에 적용될 시트패드와 암레스트 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양산에 돌입했다. 향후 6년간 총 852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규모는 총 20만대, 142억원 수준이다. 현재 본격 양산에 들어갔으며, 올해 35억원의 매출은 우선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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