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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국불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 마련

코로나 방역 협조 감사 및 국정운영 조언 구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17 14:46:39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불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임세은 부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18일 한국불교 지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 김경태 기자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불교계를 초청해 청와대에서 간담회가 이뤄지는 것은 작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방역의 고비마다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불교 지도자들에게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도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과 △대통령비서실장 △시민사회수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번에 새롭게 청와대직원불자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임 부대변인은 "다음 주 목요일에는 정부와 종교계의 코로나19 대응 협의체 첫 회의가 총리 주재로 열린다"며 "그 자리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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