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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라CC, 1000만원 상당 노트북 기탁

취약 계층 아동 원격수업·온라인학습 지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17 16:00:39
[프라임경제]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여주 신라컨트리클럽(이하 신라CC)이 여주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 노트북 12대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노트북 전달식은 여주 시청에서 박형식 신라CC 대표와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 KMH그룹


이번에 전달된 노트북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 지원이 필요한 위탁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형식 신라CC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등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용 노트북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골프의 즐거움을, 지역과 이웃에게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에 관심과 정성을 전해준 신라CC와 KMH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아이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CC는 지역 주민과 불우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봄철에는 한마음 벚꽃축제를 진행해 캐디들이 운영하는 벚꽃 포장마차의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임직원과 캐디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가 추위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탄 △쌀 △이불 등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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