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람객들의 건강을 위해 스마트시트 및 제균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공연장 내 설치된 스마트시트 시스템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인 객석 내 띄워 앉기 지침에 따라 좌석 설정 프로그램을 통해 매표되지 않은 좌석은 잠금이 돼 착석이 불가하도록 운영 중이다.
또 공연장 내의 각종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균기와 공기질 측정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가동 중이며, 로비에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와 안면인식 체온 측정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균기의 경우 충분한 환기가 어려운 공연장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종플루, 지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유해물질 99.9%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10석당 1개씩 50개를 설치했으며, 공기질 측정기는 공연장 내 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실내질 측정기도 10대를 설치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이 현재 운영 중인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안면인식체온측정기, 스마트시트, 제균기, 공기질측정기 등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어가 가능하므로 비대면으로 손쉽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자체기획공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문화가 있는 날 등의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드리고,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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